프랜차이즈 아카데미 설립된다.

지식경제부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 방안 (2)
  • 등록 2009-09-30 오전 9:17:00

    수정 2009-09-29 오후 5:30:45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지난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제 17차 회의에서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향후 지식경제부 지원방안을 순차적 소개한다 (편집자주)

◇ 창업보육센터와 프랜차이즈 교육센터 설립 추진된다.

정부가 혁신적 아이디어가 경쟁력 있는 기업이 프랜차이즈로 성장할수 있도록 초기 창업비용의 70%를 5천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의성, 사업성이 뛰어난 유망 업종을 발굴해 사업화로 추진하게 된다.
 
또 프랜차이즈 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지정하여 사무공간 임대 및 경영 컨설팅 등 중점 지원한다. 현재 2개내외의 창업보육센터를 오는 2012년까지 5개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시범점포 개설 및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20개 점포에 10억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랜차이즈 아카데미'가 설립된다. 이를 통해 연간 200명 이상의 본부 임직원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관련해 프랜차이즈경영학회 전태유 교수 ( 세종대 프랜차이즈 석사(FC MAF)과정 )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임직원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마인드 교육과 함께 소비자들의 시장변화등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라며 "특히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프랜차이즈 본부의 신뢰성을 파악키 위해 본부내에 어떤학습시스템이 있는지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가맹본부의 가맹점 영업지도 비용으로 연간 1천개 가맹점에 점포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밖에도 우수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경영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판단하여 선정된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해서는 제조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인력, R&D 등의 지원하며, 이를 위한 추진지침을 올해말까지 세우게 된다.

◇ 분야별 프랜차이즈화 가능토록 지원나서

이외에도 우수 기업 사례집 발간ㆍ보급, 국내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ㆍ발표를 통해 성공사례 전파 및 확산한다.

이밖에 분야별 육성정책으로 지식경제부는 먼저, 수퍼마켓은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하는 점포집단을 대상으로 점포 리뉴얼 자금 융자, 공동정보관리시스템 개발ㆍ보급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89억을 지원한다.


화물운송 분야는 가맹점 가입 대상을 현행 사업자(운송사업자, 운송주선사업자)에서 차량의 실질소유자인 ‘지입차주’까지 확대 물량확보가 용이한 주선업체의 가맹점 가입비 50% 지원 총 12억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택시는 가맹사업 지원을 위해 전국통합 대표 전화번호(Call 번호) 확보 및 세부 운영방안 마련하며, 중저가 관광호텔도 공동브랜드 확산을 위해 가맹 호텔에 대한 직원 서비스 교육, 운영 매뉴얼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오는 22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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