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닷새째 저가매수.."하방경직성에 한 몫"

  • 등록 2009-03-06 오전 7:00:00

    수정 2009-03-06 오전 6:51:26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1000선을 다시 한 번 위협받았던 코스피 시장이 다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가는 분위기다.
 
기대와 달리 중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어제 증시는 담담하게 실망감을 소화해 냈다. 
 
여기에는 투신들의 달라진 태도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연일 매도로 일관하던 투신들은 지난달 27일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물을 소화해 내며 지수를 방어하기 시작하더니, 지난 2일 -4%대의 급락장을 포함해 닷새 연속 저가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매수여력이 제한돼 있는 투신이 다시 주식을 사들이는 배경을 진단해 본다.
 
오늘 종목플러스 시간에는 대림산업(000210)두산인프라코어(042670), 케이프(064820) 그리고 농심(004370)SK에너지(096770)를 다룰 예정이다. 또 시장의 핫 이슈 종목인 NHN(035420)현대모비스(012330), 대우차판매(004550)를 진단한다.
 
최근 중국의 경기회복 및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철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품가 인하 압력 등 업황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고 있는데.. 호재와 악재의 힘겨루기 속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 지 철강산업을 전망해 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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