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편의점 ⓛ

편의점 업계, 설 선물 최고 70% 할인 특가상품 제공
훼미리마트, 선물세트 구매 시 택배비 40% 할인
  • 등록 2009-01-19 오전 9:33:00

    수정 2009-01-19 오전 9:33:00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중에 하나인 설을 맞아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설 특수를 맞아 불경기로 인한 야근, 휴일근무 등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이 최고 70% 가격을 낮춘 ‘MD추천상품’, 1-2만원 대 저가 실속형 선물, ‘3+1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섰다. (편집자)

보광훼미리마트는 기존 가격보다 최고 70% 이상 저렴하게 구성한 ‘MD추천 상품’ 14종을 마련했다.
 

지난 설에 17만원에 판매하던 ‘한우꼬리반골 4kg’를 70% 이상 할인한 가격인 9만8000원에 선보였다.

또한 6만5000원이던 ‘명가멸치3종' 을 300g으로 용량을 줄여 가격부담을 최소화시킨 4만원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5만원에 판매한 ‘수협영광참굴비’ 는 등채반 포장을 해 고급스럽게 구성하고도 5000원을 낮춘 4만5000원에 판매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영생 상품본부 상무는 “불황인만큼 고객은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편의점에서도 최고 7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혜택과 동일한 상품을 용량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또 장 상무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해 바쁜 직장인 고객이 굳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색선물도 등장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아이들 게임놀이 상품, 과자, 질레트 면도기, 생활용품 등 8~ 10개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신년 복주머니를 3분의 1 가격인 1만원에 총 2만개 한정 판매 중이다.

이외에 편의점 택배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보광훼미리마트에서는 주문형 선물세트 구매시 전 품목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선물세트 구입 후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는 고객은 40% 할인된 3000원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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