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프리미어리그 생중계한다''

위성DMB TU,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생중계
  • 등록 2008-08-10 오전 7:00:00

    수정 2008-08-10 오전 7:00:00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위성DMB TU미디어는 오는 16일 개막전을 갖는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2009 시즌을 'TU Sports(Ch.7)'에서 현지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등 세계적인 축구클럽들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다. 한국선수로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 핫스퍼), 설기현(풀럼) 등이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총 20개 팀이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뤄지며 클럽 당 한 시즌 38경기(총 760경기)를 소화한다.

TU미디어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김두현 등이 출전하는 경기는 물론 그 밖의 주요 경기를 매주 4~5경기, 시즌 약 190경기 정도를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TU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시즌 개막전인 전통의 명문 '아스날'과 김두현 선수의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온'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TU미디어는 또 세계 최고의 클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도 'MBC Every1'(Ch.1)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이철희 TU미디어 방송사업본부장은 "다시 한번 위성DMB가 스포츠 중계의 명가임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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