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CD TV·모니터 해외언론서 `호평`

LCD TV 스칼렛, 미국 PC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USB모니터, LCD모니터 등도 유럽 각지서 높은 평가
  • 등록 2008-07-02 오전 6:05:00

    수정 2008-07-01 오후 5:17:58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의 LCD TV와 모니터가 최근 북미와 유럽의 유명 IT 전문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유력 IT잡지인 PC매거진 최근호는 제품평가에서 47인치 LCD TV `스칼렛`(모델명:47LG60)에 대해 5점 만점에 4.5점을 매겨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에디터스 초이스는 해당 카테고리의 최고제품에 부여된다. 이 잡지는 스칼렛 LCD TV가 모던 스타일, 고화질, 잔상이 적고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는 점을 호평했다.

스칼렛은 독일 비디오(Video)지 최근호로부터도 화질·음질 평가 `Very Good(매우 우수)`과 `구매 추천(Kauftipp)`을 받았다.

CES 2008에서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하고 지난 5월초 미국 프리미엄 유통 베스트 바이(Best Buy) 등 전세계에 동시 판매가 시작된 스칼렛은 헐리우드 스타를 활용한 독특한 캠페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LG전자가 지난 3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20인치 USB모니터(모델명: L206WU)는 영국 대표 컴퓨터매거진 PC프로에서 `PC PRO Lab Winner`를 수상했다.

이 잡지는 LG, 델, 필립스 등 16개 제품을 평가했는데 LG모니터는 감각적인 디자인, 화질, 반응속도 등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동·러시아판 PC매거진도 이 제품을 `최고의 세컨드 모니터`로 추천했다.

한편 LG전자 LCD모니터는 지난달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IT전문지 PC가이드에서 6년 연속 최고 모니터브랜드(Best monitor brand)로 선정됐다.

PC가이드는 매년 모니터 분야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며 LG모니터는 화질, 기능, 사용편의성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LG전자는 포르투갈 모니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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