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심하니 매매 겁나네..회전율 `뚝`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일년새 75%→34%
삼호개발·삼화콘덴서·고제등 손바뀜 잦아
  • 등록 2007-03-05 오전 6:00:01

    수정 2007-03-05 오전 6:00:01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올들어 상장 주식의 손바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개월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87개 종목의 회전율은 34.25%로 지난해 같은기간 75.1%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장 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의 거래량을 상장 주식수로 나눈 비율로 회전율이 34.25%라는 것은 2개월 동안 상장 주식 1주당 약 0.34번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코스닥시장 회전율도 150.6%로 지난해 197.7%보다 47.1%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올들어 증시의 변동성이 심해진 가운데 거래가 부진했기 때문. 거래소 관계자는 "증시가 활황세였던 2005년에는 유가증권시장 월간 회전율이 59.19%(2005년7월)에 달했으나 올해 2월 회전율은 17.35%에 그쳤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호개발(010960)(863.69%), 삼화콘덴서(686%), 고제(582.16)등이 5번 이상 손바뀜을 보였다. 반면 전방(000950)(0.17%), 녹십자홀딩스(0.49%) 등은 회전율이 1%에도 못미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늘과내일(046110)(2656.76%)이 20번 이상 손바뀜을 보인 반면 동일기연(032960)(0.47%), 에스씨디(0.71%) 등이 거래가 가장 부진한 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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