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우리證, 증권업계 첫 연금신탁 상품판매

연말정산 소득공제등 절세혜택
채권형·주식편입된 안정형등 2종
  • 등록 2006-12-03 오전 8:40:00

    수정 2006-12-03 오전 8:40:0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는 원본보전 및 예금자 보호가 가능한 `우리 웰스 매니지먼터(Wm) 연금신탁` 상품을 오는 4일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연금신탁상품`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상품이다. 10년 이상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을 한 후 적립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의 형태로 수익금을 받아가는 신탁계약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 Wm 연금신탁`은 실적배당 상품이면서 원본보존 및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 한도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면에서 더욱 뛰어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년 적립액의 100%(최고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면서 "연금수령시 연금소득세가 저율부과(5.5%)되기 때문에 절세효과의 혜택까지 누릴 수가 있다"고 붙었다.

이번에 판매하는 `우리 Wm 연금신탁`은 채권형과 안정형 2가지 상품이 있다. 채권형은 주식편입 없이 채권 및 유동성자산 등으로 운용되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안정형은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10% 이내로 투자하고,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90% 편입해 운용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있다.

윤영준 우리투자증권 신탁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우리 Wm 연금신탁` 상품은 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른 연금형 상품의 수요증가와 10년 이상의 장기납입을 통해 든든한 노후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출시된 상품"이라며 "사회 초년생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30~40대 적립식 상품 가입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문의: 우리투자증권 콜센터 1 5 4 4 -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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