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특징주)컴팩, SSB 등급상향 후 강세

  • 등록 2001-09-25 오전 1:03:24

    수정 2001-09-25 오전 1:03:24

[edaily] 살로먼 스미스 바니(SSB)의 애널리스트 리처드 가드너가 하드웨어 업체 컴팩 컴퓨터의 투자등급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컴팩 컴퓨터가 24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각 25일 오전 0시 50분 현재 컴팩 컴퓨터는 지난 주말보다 55센트(6.88%) 상승한 8.54달러를 기록중이다. 그는 보고서에서 컴팩과 휴렛팩커드의 합병이 완료되면 향후 1년 반에서 2년 사이에 더욱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1일 발생한 항공기 연쇄테러사건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다른 하드웨어 관련기업들은 매출 악화가 불가피하겠지만 컴팩만은 "하향리스크가 제한돼 있다(downside risk is limited)"면서 등급상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델컴퓨터, 게이트웨이, 잉그램 마이크로 등의 기업은 실적전망치를 일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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