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대한투자신탁증권은 8일 제일제당, 삼성정밀화학, 대덕GDS, 한라공조, LG홈쇼핑, 한통프리텔 등 6개 종목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제일제당 = 국내 최대의 종합식품업체. 보유중이던 삼성전자 주식을 지속적으로 처분하여 현재 유동성과 현금자산이 풍부한 상태(2000년말 삼성전자 지분율 0.42%→현재 0.06%). 관계회사인 CJ푸드시스템(지분율 89.07%)이 코스닥 등록 심사를 청구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임. 환율상승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환율 안정 정책과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 감안시 주가 상승 기대.
◇삼성정밀화학 = 삼성그룹계열의 비료 및 정밀화학 생산업체. 주력제품 대부분이 독과점품목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들어 원유가 안정 및 환율상승으로 영업환경 개선 전망. ECH, DMF, 메셀로스 등 3대 전략품목의 지속적인 증설 및 고부가 원료의약품 매출확대, PTAC(지력증강제), BTP(세라믹축전지 원료) 등 신규사업 투자강화로 성장성 부각. 울산사택부지 아파트단지 개발로 개발차익 시현 전망.
◇대덕GDS = 가전용 PCB 생산업체로 2000년 MLB 라인 보강. STH, CPTH 등 고부가 PCB 매출증대와 디지털가전용 MLB 신규매출로 2000년 외형 증가했지만 감가상각비 증가로 수익성 다소 저조. LCD 모니터의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와 디지탈 STB 및 디지털 TV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01년에는 MLB부문도 BEP 넘어서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 MLB 사업부의 추가로 저성장 한계 탈피가 기대되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예상됨.
◇한라공조 = 자동차용 공조제품 내수 M/S 1위 업체로 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이 80% 차지. 지난해 실적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동차 판매 호조와 직수출 증가로 실적 개선. 01년 실적은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라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 둔화가 예상되지만 현대차, 기아차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들 회사에 대한 납품비중이 높은 동사의 양호한 실적 기대.
◇LG홈쇼핑 =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홈쇼핑사업자. 가입자수 증가 및 경기회복으로 2000년 매출 대폭 신장과 함께 무차입 경영상태로 순이익 크게 증가. 01년들어 매출호조세 지속중(2월매출 +86.2%)이며 장기적으로도 RO의 SO전환에 따른 가입자수 증가로 수혜기대. 신규홈쇼핑 사업자 선정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로 내재가치 대비 낙폭과다.
◇한통프리텔 = 외국인 매수세 지속속에 하방경직성 확보. 한통엠닷컴과의 합병으로 5월 합병 법인 출범 기대감(새로운 CI로 출범예정). 합병법인은 8,500,000 가입자 수준으로 SK텔레콤 가입자 10,900,000가입자에 근접중. 20대 기반의 가입자 층을 바탕으로 무선인터넷 등 부가서비스의 성장성은 더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