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뷰티 및 웰니스 기업 뉴스킨 엔터프라이즈(NUS)는 마케팅 기술 플랫폼 ‘메이블리’를 소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레이터에 매각했다고 발표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뉴스킨의 주가는 18.64% 상승한 7.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뉴스킨은 “매각 금액은 현금과 주식 포함 약 2억5000만달러”라고 밝혔다. 뉴스킨은 “이번 매각으로 지난 2021년 말 메이블리를 인수한 이후 누적 투자 대비 약 5배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전했다.
뉴스킨은 매각 대금을 부채 경감 및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