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약회사 일라이릴리(LLY)가 독일에 새로운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25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발표한 뒤 1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0.42% 상승한 591.2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일라이릴리의 새로운 시설은 주사제와 장치 제조 역량을 강화해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수요증가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라이릴리는 내년 착공 예정인 신규 제조시설 건설 기간 동안 1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7년 시설이 운영되면 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9.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