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발표에 따르면 퀄컴 주주들은 주식 1주당 현금 60달러와, 주당 10달러로 평가된 브로드컴 주식을 지급받는다. 지난 2일 퀄컴 주식 종가 54.84달러에 27.6% 프리미엄을 제공한 셈이다.
이번 인수에는 퀄컴 부채 승계가 포함돼 있다. 부채를 포함할 경우 이번 딜의 최종 규모는 1300억달러에 달한다.
다만 로밋 샤 노무라애널리스트는 “우리의 견해로는 주당 70달러는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입수합병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퀄컴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퀄컴 주식은 개장 전 거래에서 3.51% 상승한 63.98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