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건강에 유달리 집착하는 공통분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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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회장은 매년 열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체육 행사 ‘내 체력 향상모임’에 참가해 구원파 신도들과 유도, 태권도, 격파 시범 등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송판 여러 장을 단번에 격파하는가 하면, 유도 대결에서 구원파의 건장한 신도들을 유도 기술로 쉽게 제압했다.
故 김일성 전 주석도 자신의 건강만큼은 각별히 챙겼다. 그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만수무강 연구소’를 세웠다.
만수무강 연구소는 김일성 전 주석은 물론 故 김정일, 김정은 국방위원장까지 해당 일가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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