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건설지출, 두달째 증가..4년 8개월래 최대

11월 건설지출 1.0% 증가..시장예상 상회
지출액 4년 8개월 최대..민간부문 2.2% 성장주도
  • 등록 2014-01-03 오전 12:11:26

    수정 2014-01-03 오전 12:11:26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지난 10월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던 미국의 건설지출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고 건설지출액은 4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주택경기 회복세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11월중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0.8% 증가에서 0.9% 증가로 상향 조정된 앞선 10월보다 확대된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0.6% 증가보다도 양호했다.

건설지출은 이로써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특히 건설지출액은 9344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9년 3월 이후 무려 4년 8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민간부문의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2.2% 증가하며 전체 지출액 증가를 주도한 반면 공공부문 지출은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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