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3일 15시 5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13일 한국기업평가는 `2012년 철강업계 크레딧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내년 철강회사별로 주요 모니터링해야 할 곳은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7년이후 일관제철소 설립에 6조2300억원을 투자했고, 동부제철(016380)은 전기로 건설을 위해 1조2700억원을, 동국제강은 후판증설을 위해 9300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김병균 한기평 연구원은 "이들 업체는 올들어 부진한 시황에도 불구, 생산을 늘리면서 운전자본 부담이 늘어 재무건전성도 나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 과정에서 확대된 차입금과 재무부담이 완화되는지 여부는 신용위험 관점에서 동부제철,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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