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비수기도 잊은 분양시장..전국 13곳 청약

  • 등록 2011-11-13 오전 8:00:00

    수정 2011-11-11 오후 2:54:14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가을 비수기로 부동산 시장은 더없이 한산하지만, 분양시장은 줄줄이 예정돼 있는 청약일정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SH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서초네이처힐 2단지 외 11개 단지로 전용면적 39~59㎡ 460가구 규모다. 무주택 가구주로서 소득(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과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청약할 수 있다.

SH공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5단지 ‘세곡리엔파크’ 12가구 청약신청을 받는다. 전용면적 114㎡로 분양가격은 6억4363만~6억9676만원이다.

삼성물산은 16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689-2번지 ‘래미안 해운대’ 745가구 중 4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3층, 지상32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9~140㎡ 규모로 구성돼 있고,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17일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이수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3층, 지상15층 15개 동에 전용 59~147㎡ 680가구 규모로, 이중 3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출처=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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