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멕시코 상의 총회에 경제인 파견

사흘 동안 멕시코서 `제7차 세계상공회의소총회`
100여 개국에서 800여 명 정· 재계 인사 참석
  • 등록 2011-06-08 오전 6:00:28

    수정 2011-06-08 오전 6:00:28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상공회의소총회`에 손경식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파견단에는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과 이윤우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등 서울상의 부회장단 등 20여 명의 기업인이 포함됐다.

이 행사에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무타르 켄트 코카콜라 회장, 로나 유칼리 세계상공회의소연맹 회장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800여 명의 정· 재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는 `기업-네트워크-번영`으로, 녹색 경제· 평화· 번영을 위한 기업의 책무 등이 논의된다.

대표단은 총회 기간 중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도 홍보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멕시코시티상의 회장 등을 만나 참석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의 규제개혁활동`이 세계상공회의소총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기업 지원활동상 중 혁신성 분야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 아래 기업현장의 목소리가 여과 없이 전달돼 규제개혁 실효성이 높았다는 점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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