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1위 `충무로 네이처리퍼블릭`..2억559만원

2위 우리은행 명동지점 3.3㎡당 1억9932만원
  • 등록 2010-02-26 오전 6:01:23

    수정 2010-02-26 오전 6:01:23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네이처리퍼블릭)로 3.3㎡당 2억55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땅은 작년과 같은 가격이며 6년째 1위를 차지했다. 

▲ 전국 상위 10위 공시지가 현황(자료:국토부)

2위는 서울 중구 명동2가 33-2번지 우리은행 명동지점으로 3.3㎡당 1억9932만원이다.
 
이 땅은 지가공시제도가 도입된 1989년부터 2004년까지 15년 동안 최고가였다. 
 
충무로 2가 65-7번지 의류판매점이 3.3㎡당 1억989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충무로2가 66-23번지 화장품판매점(Tony Moly)과 명동2가 52-10번지 화장품판매점(이브로쉐)의 3.3㎡당 땅값은 각각 1억9668만원과 1억9008만원으로 4, 5위에 랭크됐다.

반면 가장 싼 땅은 경북 영덕군 축산면 대곡리 임야로 3.3㎡당 364원에 불과했다. 경북 울진군 소광리와 전북 남원시 사석리 임야도 각각 380원과 396원을 기록했다.
 
■ 표준지 공시지가 시도별 최고·최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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