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먼지 걱정없이 PC 쓰세요"

먼지 최소화 기술 적용 2010년형 데스크톱PC `엑스피온 30시리즈` 출시
  • 등록 2009-11-11 오전 6:00:00

    수정 2009-11-11 오전 6:00: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사용 안정성을 강화한 2010년형 데스크톱PC `엑스피온(XPION) 30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클리닝케어` 시스템을 채용해 PC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를 최소화한 점.

`스마트 클리닝케어` 시스템은 ▲PC 측면의 공기 흡입구에 장착한 필터 ▲PC 내부의 불소코팅 처리한 방열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PC 내부의 열을 식히기 위해 흡입구로 공기가 유입될 때 먼지 흡입을 최소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먼지가 들어오더라도 방열판에 부착되지 않도록 했다.

또 PC의 일반적인 설치 위치가 책상 아래인 점을 감안해 전원 버튼을 제품 전면이 아닌 위쪽으로 옮겨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이우경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상무)은 "PC 서비스 접수중 15% 이상이 먼지로 인한 고장인 점에 착안해 먼지 최소화 기술을 적용했다"며 "엑스피온 30시리즈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 신뢰도 높은 성능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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