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무역장터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가 수출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작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역거래 홈페이지 트레이드코리아가 지난 6월까지 1년 3개월동안 총 1억33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2일 밝혔다.
업종별 거래 비중은 ▲농림·수산·경공업 35.4% ▲기계류 30.7% ▲전자·전기 22.0% ▲철강·금속·석유화학 11.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역협회는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중국 최대 온라인 장터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 750만명에 달하는 한상(韓商)의 온라인 장터 `한상비즈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