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직원 정신건강도 관리 "스트레스 날리자"

  • 등록 2008-10-12 오전 8:00:00

    수정 2008-10-12 오전 8:00:00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신한은행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까지 챙기고 나섰다.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은 12일 금융권 최초로 직원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은행 내 또는 집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직원상담센터`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 스트레스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진단 즉시 스트레스 지수를 알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온 직원들은 5명의 은행내 상담사나 외부 제휴 전문상담기관인 한국왓슨와이어트와의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금융권에서 직원 만족도가 제일 높은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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