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사 `모처럼 이름값`

코스피 시총상위 20사 비중 48.04%
지속 감소세 보이다 올해들어 증가
  • 등록 2008-02-25 오전 6:00:20

    수정 2008-02-24 오전 11:21:4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비중이 올해 들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비중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48.0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말 47.13% 보다 0.90%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사 비중은 지난 2003년말 62.94%에서 2007년말 47.13%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난 2003년말 39.66%에서 2006년말 28.70%로 감소했으나, 2007년 33.18%로 다소 증가했다. 

 
 
 
 
 
 
 
 
 
 
 
 

지난 2003년말부터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005930),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국민은행, 현대차, SK텔레콤, LG전자, 우리금융, KT, KT&G, 신세계 등 12개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NHN(035420),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 5개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시가총액 1위이며, 코스닥시장은 2003년말 시가총액 3위 종목이었던 NHN이 현재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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