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엘텍,"매출처 확대 통해 성장 지속"(VOD)

전공정 장비 개발·해외사업 확대 등 강력 추진
RFID·LED 백라이트유닛 등 신규사업 진출 검토
부품소재 산업 진출 의사..2011년 매출 1000억원
  • 등록 2007-01-30 오전 10:00:00

    수정 2007-01-30 오전 10:01:35

[이데일리 임종윤기자]LCD 검사장비 전문 생산업체인 동아엘텍(088130)(www.dongaeltek.co.kr)이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규 동아엘텍 대표는 30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 TV의 'CEO & COMPANY'에 출연, "LG필립스LCD에 편중돼 있는 매출구조를 전공정  장비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그리고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아엘텍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LG필립스LCD와 관련 사업에서 거두고 있다.

박 대표가 생각하는 매출 편중 해소 방법은 3가지.

첫째, 주력사업인 LCD 후공정 검사장비 외에 전공정 과정에 들어가는 장비를 개발하겠다는 것.

박 대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전공정과 관련된 검사장비를 현재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는 신규사업이다. 박 대표는 현재 전체 인원의 30%가 넘는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RFID나 LED 백라이트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진출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셋째는 해외영업 확대. 동아엘텍은 현재 중국 남경과 폴란드 등지에 진출해 있는 데 올해부터는 중국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현지 매출을 확대할 생각이다.

박재규 대표는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부품 소재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국내 LCD 제품 마진의 70%를 미국과 일본 등의 주요 부품 소재회사들이 독차지하고 있는 데 이같은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장비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품소재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게 박 대표의 판단이다.

박 대표는 "LCD 업계의 특성상 2015년까지는 매년 15~20%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은 물론 이보다 한단계 진보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분야, 전공정 사업, 신규사업 등을 통해 오는 2011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