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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용객을 시설별로 살펴보면 △본관 61만 8414명 △백인제가옥 15만 803명 △생활사박물관 14만 6209명 △청계천박물관 13만 7285명 △경희궁 12만 8654명 △돈의문역사관 12만 527명 △한양도성박물관 10만 9261명 △군기시전시실 7만 9846명 △달쿠샤 5만 9863명 △공평유적 4만 6855명 △경교장 3만 9989명 △동대문역사관 1만 7794명 △동대문기념관 1만 7425명 등이다.
2022년과 비교하면 모든 시설의 이용객이 많아졌는데, 특히 △청계천박물관(107%) △동대문역사관(100%) △한양도성박물관(72%) △본관(70%) △백인제가옥(64%)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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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전시 폐기물 줄이기, 유휴공간 재활용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박물관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점자 안내지, 큰글자 유물 설명서 등으로 사회적 약자의 관람 편의를 위한 전시 안내물을 확충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관람 서비스도 개선한다. 이밖에 상설전시 온라인 전시관에 가상현실(VR)영상을 추가 제작하는 등 미래형 첨단 기술 기반의 실감형 디지털 전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사회적 약자와 외국인 관람객 관람 편의를 위한 전시 안내물 확충, 지역 대표 박물관과의 상생 협력, 열린 박물관으로 역할 증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박물관 운영, 스마트 박물관 등 이용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전시실을 만들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