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12월 고위고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전실장의 신고 재산은 배우자 명의 토지 101억2500만원, 건물 180억원, 예금 3억6100만원 등 총 220억2000만원이다. 채무는 95억6600만원이다.
이 전실장은 지난 5월 임용되면서 250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중 채무만 신고하고 채무와 관련된 건물에 대한 가액은 빼놓으면서 재산을 누락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문제가 된 건물의 신고 금액은 170억원이다.
이 중 이광복 이사장은 강남구 개포동과 배우자의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 분양권을, 장영태 전 원장은 강남구 세곡동 아파트와 수서동 아파트 등을 보유한 다주택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