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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SG랜더스 유니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유니폼”이라며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유니폼에는 ‘LANDERS(상륙자들) 1950’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정 부회장은 이어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나는 걔네들이 콩콩콩 뾰뾰뾰 해도 난 언제나 콩뿅?이다. 이것조차도 불편러(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뿅뿅뿅 뿅뿅뿅뿅 뿅뿅”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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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황 칼럼니스트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민 누구이든 ‘공산당이 싫어요’ 하고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 부회장의 게시글에 2만개 넘는 ‘좋아요’와 900개 넘는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소신있는 언행 멋있다”, “리스펙”, “대기업오너가 리스크 자초하네. 공산당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만 이건 아닌 것 같다”, “기업을 위해 거기까지 하고 참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