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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2월 19일 열렸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을 둘러싼 진실과,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빙상연맹을 둘러싼 논란을 파헤친다.
제작진은 백철기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과 직후에 있었던 노선영 선수의 반박 인터뷰에 대해, 복수의 국내외 빙상관계자들의 경기 장면 분석과 경기 직전 정황에 대한 제보로 사실 여부를 검증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입을 열기를 꺼렸다. 그 중 일부는 끝내 침묵했고, 상당수는 두려움을 표현했다. 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두려움의 이유는 A씨로 좁혀졌다. 관계자들은 ‘팀추월 사태는 빙산의 일각으로, 선수는 늘 성적을 위한 도구였고 누구든 A씨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후환이 따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