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12월중 제조업지수가 플러스(+) 7.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인 11월의 +6.5보다는 개선된 것이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10.0에는 못미친 수치였다.
그러나 지수는 경기 위축과 확장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치인 제로(0)를 7개월 연속으로 웃돌아 여전히 경기는 확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동부 펜실베니아와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지역 등의 제조업 경기를 포괄한다.
앞서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플러스(+) 0.98로, 한 달만에 다시 기준치를 넘어 확장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4.75였던 시장 전망치는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