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야 소자본창업 모델 탄생

`M-Shop` 1억원 이하 창업 가능
  • 등록 2010-07-01 오전 7:54:40

    수정 2010-07-01 오전 7:54:4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통일본 생라멘 전문점 하코야(www.hakoya.co.kr)가 소자본창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점포모델을 개발하고 가맹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기존의 하코야는 실평수 15평 이상의 점포에 평균 투자금액이 1억5천만~2억원선이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1억원 이하의 생계형 위주 창업자를 위한 작은 규모의 점포다.

하코야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M-Shop`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M-Shop은 실평수 7~10평 정도로 점포임대료를 제외한 총 투자비가 기존 투자금액의 50~60%선인 3천만원대다.

정통일본 스타일의 점포형태로 인력투입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구조로, 점주 외 추가로 1명 정도의 인력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1인 바(Bar) 형태를 도입했다.

운영하는 메뉴도 단순화 시켜 일본생라멘 5~6종에 돈부리 2종, 일본사케나 생맥주를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주방과 고객이 가까워 고객과의 친밀성을 확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장 큰 고민인 주방인력문제를 최소화 시킨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M-shop형태 점포는 기존의 백화점 내 아일랜드 형태의 델리숍을 모델로 개발됐으며, 실제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델리숍과 롯데청량리백화점 델리숍에 7월과 8월에 각각 오픈이 예정돼 있다.

점포의 위치도 대로변의 임대료가 비싼 매장을 피해 소형점포나 2면도로를 중심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하코야는 M-Shop 매장에서 일평균 80만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직장 조기퇴직자나 취업이 어려운 젊은 창업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할 생각이다.

박보준 하코야 사업부장은 “그동안 소자본창업자들부터 가맹 요구가 많았으나 마땅한 형태가 없어 미루어 왔다”며 “이번 M-Shop 개발로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하기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하꼬야를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코야는 M-shop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신사동에 있는 ㈜엘에프푸드 본사에서 실시한다. [문의 : 02-3441-8586]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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