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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표팀 맏형인 곽윤기 선수에게 “12년 전 은메달의 주역이었던 곽 선수가 팀의 맏형으로 든든하게 해냈다”며 “준결승전에서도 인코스 추월로 뒷심을 발휘해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역사의 흔적을 남기고 가겠다’는 곽 선수의 소망이 이루어져 더욱 기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단단한 결속력으로 맺은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만큼은 메달의 영광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 곽 선수의 꿈과 열정을 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만큼은 메달의 영광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 김 선수의 도전과 열정을 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장혁 선수에게는 “1번 주자로 참 잘해주었다”면서 “지난 경기에서 입은 부상이 많이 걱정되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투지와 책임감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박 선수의 대견한 마음을 다독여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끈기 있게 훈련하고 분석해 스스로를 성장시켜 온 박 선수가 더욱 드높은 꿈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황대헌 선수에 “세계 최정상다운 탁월한 순발력과 스피드가 독보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는 연습이 없는 주말에도 쉬지 않고 빠짐없이 훈련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집념이 더 큰 꿈을 이뤄줄 것”이라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이준서 선수에게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큰일을 해냈다”며 “‘이루고 싶은 마음으로 모두 이겨낼 수 있다’는 이 선수의 신념이 국민과 함께하는 감동을 만들어내 기쁘다”고 했다.
이어 “빙판을 치고 나가는 대표팀 막내의 스피드가 정말 대단했다. 발목 인대 부상을 투지와 땀으로 이겨낸 늠름한 모습은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의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