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의 외도를 방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를 공동 실시했다.
설문 결과 남성 응답자 10명 중 7명꼴인 70.1%가 ‘더 이상 욕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부관계를 자주 갖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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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성의 경우 ‘평소 철저히 감시한다(21.1%)’는 답변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부관계를 자주해서 좋은 점’에 관한 설문에서는 남녀 모두 60%(남 61.3%, 여 68.3%)를 넘는 응답자가 ‘부부애의 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좋다’는 의견도 남성 30.6%, 여성 22.9%로 나타났다.
정수진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팀장은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을 경우 특히 여성은 부부관계를 무기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부부관계가 유익하면 부부애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나 나쁜 방향으로 휘두르면 부부사이를 악화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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