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市` 울산, 전국서 출근시간 가장 빨라

직장인 24%가 7시前 출근..전국평균은 17%
출근시 소요시간 가장 긴 곳은 서울..40.8분
  • 등록 2011-05-18 오전 6:00:00

    수정 2011-05-17 오후 4:58:06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현대시`로 불리는 울산광역시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아침형 인간이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여객통행 패턴`을 분석한 결과 울산 직장인 24%가 7시 전에 출근해 전국 평균(17%)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울산에는 현대차(005380)현대중공업(009540)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소속 직원들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부는 이밖에도 초등학생과 주부들의 이동패턴 등 흥미로운 내용들을 조사, 발표했다.

초등학생들은 57%가 방과후 학원에 갔고, 주부들은 10시~12시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 주부들의 이동 목적은 쇼핑(장보기)이나 여가, 친교가 가장 많았다.

또 우리나라 도시민이 출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010년에 36.5분으로 10년전 평균 37분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40.8분으로 출근시간이 가장 길었고, 광주가 27.6분으로 출근시간이 가장 적게 걸렸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 `2010년 국가교통수요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실시해 이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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