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점성술가 토니 탄은 "글로벌 경제 우려로 인한 아시아 증시 하락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2010년 증시 반등 기회가 올 때까지 소처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투자자들은 위기의 중심지인 미국과 유럽 자산을 멀리 해야 한다"며 "반면 아시아는 신용위기에 따른 타격을 덜 받았기 때문에 증시도 먼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소의 해는 점성술에서 땅의 해와도 일치해 큰 혼란이 있을 것"이라면서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상승할 업종으로는 헬스케어, 교육, 농업 관련주 정도만 꼽았다.
또 다른 점성술가 탄쿤용은 소의 해에는 투자자들이 돈을 벌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해운, 수업, 기술, 에너지, 호텔, 미디어, 복권, 식음료 기업들의 주식은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