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1000억원 회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제약업계에서 Blockbuster 제품이라고 일컫는 단일제품으로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실 많은 제약회사에서 수천종의 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지만 단일제품으로 년간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제품은 약100개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수이다. 휴온스 역시 수십억원을 달성하는 품목들은 여러개가 있지만 단일제품으로 100억원을 달성하는 제품을 개발 한다는 것은 꿈이며 지금까지 희망으로만 그쳐왔던 것이 현실이다.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는 반드시 이러한 품목이 한개 이상은 있어야 한다. 그러한 토대 하에 향후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어떻게 하면 (주)휴온스가 이러한 대형 품목을 집중적으로 성장시킬수 있는지에 대하여 그 동안 여러 각도로 연구하여 왔다.
지난해 어느날 나는 의학 전문지를 보다가 일본에서 생약으로된 '복부비만약'이 발매 6개월만에 14억엔(약 120 억원)을 달성하였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그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를 즉시 조사 시켰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직원으로부터 보고 받은 것은 그 제품이 바로 휴온스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임을 알았다. 그리고, 그 제품이 일본에서 남성 복부비만을 타겟으로하여 마케팅이 성공 하여 그 효능과 함께 현재 선풍적인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음에 나는 주시하게 되었다.
생약성분으로 구성된 남성 복부비만약을 약국에서 자유롭게 구입할수 있는 'OTC'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 젝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인 지난 4월 2일자로 주요 일간지, 경제지에는 휴온스에서 출시한 생약성분의 남성 복부비 만약 선전문구에 많은 중년 남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6개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서울지하절 1,3,4호선에서도 제품 광고가 방송되고 있다.
광고 첫날부터 회사에 걸려오는 제품문의 전화때문에 서울 관리부 직원들은 온종일 본연의 업무를 볼수 없을 정도로 걸려오는 제품 문의 전화에 답변하느라고 바쁜시간을 보내야 했다.
휴온스를 대신하여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있는 협력 도매회사들 역시 제품 출시 이전에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다가 본격적으로 제품 광고가 방영되자 금새 분위기가 180도로 바뀌었다. 지금은 각 협력 도매회사 내에서 조차 직원간에 판매 경쟁이 일어날 정도로 반응이 무척 뜨겁다.
이제 신제품 살사라진 정이 과연 100억원 대의 제품으로 성장할수 있을지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하겠다.
하지만 옛속담에 시작이 반이라고 뜨거운 고객의 반응을 보면서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예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가지 마케팅적으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그 보완이 완료되면 곧바로 매출로 달성 될것으로 보인다.
다시한번 전략회의를 통하여 보완할것이 무엇인지 토론해보고 어떻게 보완할것인지 즉시 시정하여 목표한 매출을 달성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윤성태 대표 | |
<약력> | |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 |
한양대 공학대학원 프로젝트관리학과 재학中 | |
한국IBM 근무 | |
이노비즈협회 부회장 (현재) | |
㈜휴온스 대표이사 (현재) | |
㈜휴온스 | |
1965년 07월 광명약품공업사 설립 | |
2003년 06월 (주)휴온스로 상호변경 | |
2004년 11월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대통령상) | |
2005년 09월 벤처기업 인증 취득 | |
2006년 10월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쉽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 |
2006년 12월 19일 코스닥 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