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마케팅`이란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신기술 소개나 지원, 개발도구, 물류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객사가 최적의 생산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말한다.
현재 유니퀘스트가 검토하고 있는 분야는 비메모리 반도체 모듈이나 ASSP 제조업, 그리고 정보 가전이나 단말기, 홈네트워킹, 근거리 무선기술(WLL) 등과 같은 IT 제조업 분야.
김 사장은 이어 주력 사업인 반도체 마케팅 업무의 질적인 개선도 추구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현재 비메모리 반도체와 관련된 국내 장비.부품업체들의 기술력은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과 차이가 크다"면서 "기술력이 있어도 자금이나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성장할 경우 유니퀘스트로서는 고객 확보는 물론 매출 증대의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올해는 그같은 적극적인 전략(Demand Creation)을 기반으로 2~3년 뒤에 회사가 제 2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내 시장에 있어서 반도체 관련 마케팅 만금은 다국적 유통업체의 힘을 빌리지 않고 독자적인 힘으로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