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벌어진 미군들의 이라크 포로 학대사건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서 미군의 임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주례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 포로학대사건은 미국의 가치와는 동떨어진 것이며 이같은 사건은 미국의 명예에 오점"이라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포로 학대사건은 일부의 비행에 불과하며 이 시건으로 미군 전체의 명예가 손상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