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랠리 재개..다우도 9100선 넘봐

달러 강세..유가도 상승반전
  • 등록 2003-07-03 오전 12:13:03

    수정 2003-07-03 오전 12:13:03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랠리를 재개하고 있다.특별한 상승의 촉매는 없지만 전일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다우와 나스닥은 동반 강세다.다우지수는 9100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나스닥은 1%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5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거래량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각각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에 비해 많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나흘만에 상승반전했으며 유가는 미국내 재고감소의 영향으로 장중 상승반전했다.금값은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2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4포인트,0.4% 오른 9074포인트를,나스닥은 20포인트,1.24% 오른 1660포인트를 각각 기록중이다.S&P500지수는 4포인트,0.42% 오른 9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매수"상향에 힘입어 2.5% 올랐다.메릴린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순익증가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30달러로 상향했다.마이크로소프트의 내년 순익전망치도 높였다. 피플소프트도 2분기 매출과 순익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재확인하면서 0.1% 상승중이다.피플소프트를 인수하겠다고 제의한 오라클이 1.9% 오르고 있으며 JD에드워드는 0.1% 상승했다. 월마트는 메릴린치가 투자목록에 추가했다는 뉴스를 호재로 1.6% 상승중이다.이의 영향으로 소매주들이 동반 상승세다.월그린이 0.9% 올랐고 타겟도 상승했다. 항공주들은 메릴린치의 긍정적인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메릴린치는 항공종목들의 펀더멘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델타항공은 강보합세인 반면 컨티넨탈항공은 4.6% 하락했다.에어트랜이 1.7% 내렸고 젯트블루도 약보합세다. JP모건은 보안업체인 시만텍과 소프트웨어업체인 체크포인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했다. JP모건은 이와별개로 노벨러스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낮춰 노벨러서는 개장전거래에서 0.8% 하락중이다. XML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