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JP모건증권은 타이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JP모건의 돈 맥두걸 애널리스트는 "타이코의 자산에 기초한 펀더멘탈은 튼튼하다고 판단되지만 현재 상황은 도저히 주식을 매수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타이코의 전 CEO인 코졸르스키는 탈세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회사내 펀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맥두걸은 "이같은 이슈가 있는 한 타이코에 대해 매수추천하기 힘들다"며 "이것이 해결된 어느 시점에선 다시 타이코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코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29% 폭락한 1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