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일제히 강세로 출발했던 유럽증시가 희비가 엇갈리며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0.44% (24.38포인트) 상승한 5606.32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독일 DAX지수는 0.11%(6.74포인트)내린 6216.8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모처럼 미국이라는 외생변수가 사라진 유럽증시는 통신주를 중심으로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신주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 각 증시별로 엇갈린 반으을 나타냈다.
프랑스에서는 소매업체인 카지노가 강세를 기록했으며 전저력장비 메이커인 알스톰도 올랐다. 반면 독일에서는 초반 강세를 나타내던 도이체 텔레콤이 하락 반전했으며 코메르츠뱅크등의 금융주도 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