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진료 부문 특화 병원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9일 열린 시상식은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됐다.
|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대상’ 시상식에서 분당제생병원이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손정환(오른쪽)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이 대상 수상 후 시상자로 나선 정호원 복지부 대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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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은 최적의 진료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으로 가장 신뢰받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중견 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친밀도 및 신뢰 형성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병원은 현지 대행사 및 병원과 친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 의료 박람회, 의료 학술대회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전문의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치료 계획을 협의한다. 의료인 연수 사업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기금 및 기관과 빈곤 환자 후원 연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해외 유치 환자 수가 2022년에는 전년 대비 65%, 작년에는 전년 대비 81%나 향상됐다. 환자 수 증가로 국제 진료 수익을 확대하며 병원 경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객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환자 밀착형 일대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공항 마중부터 병원 진료 및 수술, 게스트 하우스 이용 등 환자 편의도 제공한다. 아울러 중견 의료진이 현지 출장 진료 및 동영상 원격 진료로 의료진 신뢰도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