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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커처 부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이틀째 이프카카오(ifkakao)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 특별연사로 참석해 “엔비디아는 카카오가 AI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추론 마이크로서비스(NIM) 도입과 관련해 카카오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IM은 AI모델의 추론 작업을 독립적인 서비스로 제공해 확장성, 유연성을 높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다.
또 “AI 소프트웨어의 학습과 개선, 데이터 처리 등을 위해 데이터센터 관련 협업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엔비디아의 최신 칩 ‘GH200’도 사용하고 있다.
맥커처 부사장은 “AI 기술 개발과 보급을 가속화해 한국과 전 세계 AI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양사는 AI생태계의 공동 구축, 혁신적인 AI서비스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