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이들 부부가 선택한 육아용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 송중기(왼쪽)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사진=이데일리DB,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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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송중기와 케이티는 현재 송중기 소유인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송중기는 지난 2016년 자신의 명의로 노후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신축주택을 지어 지난해 2월 공사를 마쳤다. 해당 빌라의 자산가치는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역대급 관심 속에 출산을 앞둔 케이티가 선택한 아기옷 브랜드는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인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봉쁘앙(Bonpoint)’ 매장에 방문해 ‘베베 상하세트’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가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유럽 3대 아동복 브랜드 뽕쁘앙의 베베 상하의 세트(사진=뽕쁘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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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케이티가 고른 ‘베베 상하세트’는 연한 아이보리 컬러에 시그니쳐 골드 체리가 포인트인 실용성 있는 실내복세트로 100% 코튼 제품이다. 가격대는 16만 8000원으로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유럽 3대 아동복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봉쁘앙은 기본 티셔츠는 10만원대, 점퍼는 4~50만원대, 코트는 70만원에서 100만원대인 고가 브랜드로 알려졌다. 뽕쁘앙 제품들은 높은 가격대가 아쉽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해 상류층 엄마들 사이서 인기가 많다.
여아복으로도 유명한 ‘봉쁘앙’은 추성훈의 딸 추사랑도 2018년 봉쁘앙 패션쇼 모델로 런웨이에 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중기와 부부의 연을 맺은 케이티는 1984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림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