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식 교수,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 특허

  • 등록 2024-07-29 오후 3:21:08

    수정 2024-07-29 오후 3:21:0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최근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로 특허 등록(특허 제10-2673327호, 등록일 2024년 6월 3일)을 완료했다.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는 센서에 의해 근접한 장애물을 파악하고 주변 상황을 청각 신호로 시각 장애인에게 경고한다. 초음파 센서를 포함한 다량의 근접 센서를 지팡이에 설치하여 장애물의 높이, 좌우 위치에 따란 다른 소리를 출력하여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황 교수는 “향후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를 상용화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 교수는 카메라, 헤드폰, 마이크가 장착된 특수 안경과 스마트폰을 조합하여 음성으로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각 장애인용 길안내시스템’을 특허 등록(특허 제10-2173634호, 등록일 2020년 10월 28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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