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자회사 NMN 건강보조식품 30만병 판매 돌파

  • 등록 2024-10-30 오전 10:09:20

    수정 2024-10-30 오전 10:09:2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자회사 로킷아메리카의 대표 항노화 건강보조식품 ‘로킷아메리카 NMN’이 2019년 출시 후 누적 판매 31만병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킷아메리카 NMN’은 ‘NMN 프테로스틸벤’, ‘NMN 롱라스팅’, ‘NMN 스틱파우더’, ‘NMN 벌크파우더’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NMN 제품은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소비자가 필요와 선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도록 설계됐다. 로킷헬스케어는 제품의 순도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장기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로킷헬스케어 R&D와 국내 비임상시험 규정(GLP) 인증을 받은 연구 기관과 협업해 안전성이 검증된 고순도 NMN을 포함하고 있다.

NMN(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은 노화 방지와 세포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AD+의 전구체로 세포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노화 과정을 지연시키는 데 기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250mg 이상의 NMN 섭취가 NAD+ 생성을 촉진하고 항노화 효과를 발휘한다. 이보다 낮은 용량에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다.

생물학자 이마이 신이치로 박사 연구에 따르면 NMN은 하루 250mg 이상 섭취 용량에서 의미 있는 NAD+ 수치 증가가 관찰됐다. 또 일본 게이오대학과 미국 워싱턴대학의 공동 연구에서는 성인에게 하루 250mg의 NMN을 10주간 투여한 결과 신체 기능 저하 억제, 혈당 조절, 그리고 신경 보호 효과 등을 확인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자사 제품이 하루 250mg 이상의 NMN을 제공하는 고순도 고농축 보충제로서 충분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NMN은 NAD+ 수치를 증가시켜 서튜인(Sirtuin) 활성화를 촉진하고 세포 에너지 생산과 DNA 복구를 통해 세포 기능을 개선해 항노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특히 NMN의 함량은 효과에 중요한 요소로 자사 제품은 하루 250mg 이상 섭취 가능해 NAD+가 충분히 활성화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250mg의 NMN을 얻기 위해서 하루에 약 25~100kg의 천연 식품이 필요할 정도로 일반적인 천연 유래 식품에 함유된 NMN 함량은 낮다. NMN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다량의 식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순도, 고농축 보충제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NMN의 효능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도 주목했다. 이 회사 NMN 제품은 비임상시험 규정(GLP) 기준을 준수한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됐으며 하루 250~500mg의 NMN 섭취에서도 유의미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 90일간의 반복 투여에서도 만성 독성이 확인되지 않아 NMN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로킷헬스케어의 안티에이징 사업부 이민구 사장은 “로킷헬스케어 연구진은 NMN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형과 안전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항노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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