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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2023년 글로벌 및 현지 트렌드 소개 △새로운 소재 및 기술 제안 △투자연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인디브랜드를 위한 ‘원스톱솔루션’을 제시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화 전략으로 인구의 절반이 MZ세대인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클린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드위아나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부총장, 현지 대표 고객사, 투자사 등 총 52개사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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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1년 법인 설립 이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인도네시아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온이 높고 습한 현지 기후를 고려해 가벼운 사용감과 브라이트닝 효과를 갖춘 크림 및 세럼 등 MZ세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할랄 뷰티’ 제품을 출시하며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구 특성상 아세안 및 중동 지역과도 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만큼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인도네시아 MZ세대 중심으로 디지털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라며 “10여 년간 축적한 현지 연구 노하우로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하며,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수요 확대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국립 보고르농과대학교(IPB),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와 반둥 공과대학 등 유수의 명문 대학들과 자생식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바나나꽃, 열대 차 나무 등 현지 자생식물을 이용해 여드름 방지, 항산화, 미백 효능 등을 지닌 화장품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