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AFF]노재헌 "동주공제 정신으로 동아시아 미래 그려야"

이데일리TV-동아시아문화센터 주최
2024 동아시아미래포럼
노재헌 원장 개회사
  • 등록 2024-08-27 오전 10:41:36

    수정 2024-08-27 오전 10:50:04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동아시아미래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분열과 대립이 아닌 화합과 협력이 세계 공영에 기여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동아시아미래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포럼은 동아시아 역내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데일리TV와 동아시아문화센터가 마련한 자리로, 우하이롱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과 김영희 PD(전 MBC 콘텐츠 총괄 부사장), 탕지리 영화감독, 뤼젠동 레쏘 컴퍼니(Lesso Company) 임원(전 JP모건 증권 아시아 태평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노 원장은 “동아시아 협력을 위해서는 정치, 외교적인 돌파력도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문화와 경제 협력 토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으로 동아시아 미래를 다시 그려봐야 한다”며 “수교 후 협력의 경험을 되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주공제란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서로 도움을 의미한다.

노 원장은 이어 “한중 양국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금 경제 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문화 또한 협력의 근간이 되고 서로를 파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