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젠바이오(354200)가 급등세를 보인다.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42%(685원)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젠바이오는 바이엘코리아와 염기서열 분석(NGS) 정밀진단 및 표적항암제 처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엔젠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외 공급을 시작한 NGS 기반의 리보핵산(RNA) 정밀진단 제품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신경성 티로신 수용체 키나제(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암종을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바이엘의 항암제의 치료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 마케팅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