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록뮤직(Block Music Eco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터렉티브 NFT 음악서비스 ‘Mix.audio’는 3PM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Mix.a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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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M은 대표적인 국내 음악 NFT 플랫폼으로 글렌체크, 김세황, TOP G(홍석천)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바 있으며, ‘온음 프로젝트’를 통해 국악기 8종의 연주 샘플과 이에 상응하는 캐릭터 이미지가 포함된 NFT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2022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의 NFT 티켓 판매를 진행하며 NFT 기술을 음악 현장 곳곳에 접목하는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NFT 기술과 함께 음원 콘텐츠 유통에서의 협력적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직 시장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웹 3.0 음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온, 오프라인 콘텐츠 및 유틸리티 역량을 한데 모으고, 커뮤니티 활성화와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Mix.audio 관계자는 “아직 초기인 음악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플레이어간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며 “3PM과의 MOU를 통해 국내 음악 NFT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ix.audio는 7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베타서비스를 오픈, 사전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타서비스는 Mix.audio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6일 압구정 베이스먼트원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