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미혼남녀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연인과 가장 함께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을 손꼽았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361명(남 177명, 여 184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것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다만 성별로 여행지에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의 35%가 ‘국내여행’을, 여성의 37%가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들은 황금연휴 계획을 세웠을까?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81%, 여성 응답자의 86%가 “연인과 황금연휴를 보낼 특별한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가연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잘 활용한다면 관계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 등 그동안 계획했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