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트렉스(118990)가 강세를 보인다. 현대차가 신사업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에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트렉스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65%(1380원) 오른 1만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현대차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하드웨어 개발 역량과 제조 경쟁력을 활용해 글로벌의 다양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의 자율주행 차량을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인간 기계 상호작용(HMI)을 주력으로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와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전방표시장치(HUD), 주행보조(ADAS) 등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